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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대디

닥터대디는 의사로서 고민하고,
또한 안타깝게 애태우는 아이들 보호자의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닥터대디 소개

닥터대디 홈페이지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늦은 밤에 아픈 아이를 끌어안고 낯선 응급실에 근심을 갖고 방문해 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응급실이라는 공간은 여러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뒤섞여 혼잡하고 불편한 환경으로 의사 선생님을 만나기도전에
아이와 부모님을 지치게 합니다. 힘들어하는 아이와 오랜 시간을 기다려 의사 선생님을 만나 진료를 받게 되어도
뭘 이런 걸로 응급실을 찾아왔냐는 듯한 불친절한 모습에 속상한경험을 한 번쯤 해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 생과 사'를 오가는 중환자들부터 경증환자들이 공존하는 응급실에서 진료하는 저 역시 비교적 경증으로 응급실을 찾는
부모님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따듯한 말을 하기 힘든 것이 현실적 상황입니다. 그러나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응급실을
의사가 아닌 보호자로도 방문하게 되며, 보호자로서 응급실 진료를 경험하게 되니 그동안 부모님들이 어떤 마음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진료를 보면서 무엇이 그분들을 힘들게 하였을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5살 동갑내기 가득이와 하윤이를 키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아빠의사들이 모여 응급실에서 벗어나 아이를 키우는
보통의 부모님들과 충분한 대화와 설명을 하고 싶어 닥터 대디란 유튜브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응급실을 찾는 부모님들에게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주어진다면 차근차근 해 드리고 싶었던 이야기들과
그간 물어보지 못하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싶은 작은 공간을 만들게 된 것이 닥터 대디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저희의 뜻을 함께한 2명의 전문의 선생님들이 더 모여 아이들의 안전과 올바른 육아를 위해 아이디어,
그리고 임상겸험을 모았습니다.